하수구 뚜껑의 반절이 없어진 상태였기 때문이다. 이로 인해 생긴 구멍은 성인 남성의 다리 한 쪽이 빠질 정도의 크기였으며, 도로 가장자리에 위치해있었기에 보행자가 차를 피해 걸을 경우 사고 위험이 농후했다. A씨는 "다른 시설물이라면 몰라도, 뚜껑 같이 보행에 직접적인 위험을 줄 수 있는 시설물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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